즐겨찾기+  날짜 : 2026-11-01 05:11:3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5:00
··
·15:00
··
·15:00
··
·15:00
··
·15:00
··
뉴스 > 정치/군정

타지역 지자체 통합은 속도 내는데…전주·완주 통합은?

대전·충남·광주·전남은 제도화 수순, 전주·완주는 추진 동력 상실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13일
대전·충남, 광주·전남 등 일부 지역에서 행정통합 논의가 제도화 단계로 접어들고 있지만, 전주·완주 통합은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는 사실상 논의 테이블에서 내려온 상태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대전·충남은 통합 공동기구 구성과 특별법 검토까지 논의를 구체화하고 있고, 광주·전남 역시 단체장 간 합의를 바탕으로 통합 구상을 공식화하는 흐름이다.

정부 차원에서도 초광역 협력과 행정 효율화를 지방소멸 대응 전략으로 제시하면서, 광역 단위 통합 논의는 전국적으로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반면 전주·완주 통합은 상황은 통합 필요성에 대한 원론적 언급은 이어지고 있지만, 실제 행정 절차나 정치 일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이번 지방선거 전에는 거의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전주·완주 통합은 이번 지방선거 전에는 애초에 논의 대상이 아니었다”며 “찬반을 떠나 선거 국면에서 추진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는 점은 모두가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전북도와 전주시, 완주군 차원에서 통합과 관련한 공식 협의기구 구성이나 추진 일정은 전혀 제시되지 않고 있다.

완주군의회 역시 통합 추진안을 상정하거나 논의할 계획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주민투표와 법적 절차를 고려하면, 선거 이전 통합 추진은 시간적으로도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완주·전주 통합 추진연합회 등 찬성 단체들은 최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 필요성을 다시 제기했다.

이들은 대전·충남, 광주·전남 통합 논의가 진전되는 상황을 들어 “지금이 전북 백년대계의 골든타임”이라고 주장하며 통합 논의를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단체들은 특히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을 향해 완주군수와 지방의원, 지역 인사들과의 소통을 통해 통합 추진을 공개적으로 선언하고, 완주군의회에서 추진안을 의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다만 정치권에서는 이러한 움직임을 통합을 당장 추진하기 위한 신호라기보다, 선거 이후 논의를 이어가기 위한 문제 제기 수준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한 정치권 인사는 “찬성 단체의 목소리와 별개로, 이번 선거 전에 통합을 실제로 추진할 흐름은 어디에도 없다”며 “지금 국면은 추진보다는 정리 단계에 가깝다”고 말했다.

결국 전주·완주 통합은 전국적인 광역 통합 흐름과는 달리, 이번 지방선거를 전후로 한 정치 일정 속에서는 사실상 멈춰 선 상태다.

통합 논의의 재개 여부는 선거 이후 새로 짜일 정치 구도와 지역 여론에 따라 다시 판단될 과제로 남게 됐다.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13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정읍, 지원금부터 상권 혁신까지 민생경제 선순환 이끈다  
곰소만의 깊은 맛, 줄포대박젓갈에서 만나다  
제4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 10월 30일 개막  
장수군 민선9기 출범 100일, 성과를 잇고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대한민국 농업수도 과학으로 미래를 심다  
민생부터 첨단산업까지… 김제시, 국가예산 대응 총력  
익산 천만송이 국화가 새롭게 활짝 핍니다  
노을이 무대가 되고, 바다가 축제가 된다  
포토뉴스
전북문화관광재단, 베트남 관광시장 공략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베트남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북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전북문화관광재단은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 21편, 서울서 다시 만난다
올봄 전주국제영화제를 빛낸 국내외 화제작들이 오는 11월 서울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는 제27회 영 
전주문화재단, 한·중·일 전통종이 교류 ‘삼국지향’ 성료
전주문화재단이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전통종이 청년 장인들이 참여하는 국제교류 행사를 열고 전통 제지기술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 
한국전통문화전당, 특별한 결혼식 무대로 변신
한국전통문화전당이 특별한 결혼식 공간으로 변신해 신랑과 신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지난 24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실내 공연장에서는 가족과 친 
남원서 해금의 깊은 선율 만난다… ‘산조+더하기Ⅱ’ 공연
해금 특유의 애절한 선율과 전통 악기들의 조화로운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국악 공연이 남원에서 펼쳐진다.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11월 7일 오후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