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 2026년 전시 로드맵 공개
피카소 도예전·전북미술사 연구전 등 연중 전시 이어져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15일
전북도립미술관이 2026년 한 해 동안 선보일 주요 전시 일정을 공개했다. 미술관은 국제성과 지역성을 아우르는 전시를 통해 연구와 교류의 플랫폼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전시는 2월 서울분관 대관전으로 시작된다. 전북 출신 청·중장년 작가들의 개인전이 순차적으로 열리며, 같은 달 시·군 공립미술관 협력전시 프리뷰전도 마련된다.
3월에는 전북 미술사 연구전 《전수천: 언젠가 거인은 온다》와 신소장품전이 개막한다. 또한 미술관 대강당에서는 영상·독립영화 상영 프로그램 ‘JMA 필름’이 운영된다.
7월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지역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피카소 도예전이 열린다. 이어 9월에는 서울분관에서 시·군 협력기획전과 《전북청년 2026》 전시가 동시에 진행돼 지역 청년 작가의 국내외 소개에 힘을 보탠다.
10월에는 1980~90년대 전주 미술운동의 거점이었던 온다라미술관을 조명하는 전시가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기증소장품 상설전, 대아수목원 대아스페이스 기획전, 모악산 야외전시 등도 연중 이어진다.
이애선 관장은 “지난 3년간 전북지역 미술사 연구 전시, 동시대 담론을 반영한 전시, 시·군 학예연구사와 지역 기관 간 협력·연대한 전시를 꾸준히 기획해 왔다. 그러나 여전히 연구해야 할 전북 미술사 영역은 존재하고, 협력과 연대의 결과물도 확대, 발전해야만 한다. 여전히 그 과정에서 전진하고 있다”며 “피카소의 도예전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주실 것으로 예상된다.
도민들에게 미술관이 심리적으로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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