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전북도당, 민주당 재보선 공천 방식 비판
민주당 내부 공천 원칙 논쟁도 재점화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15일
조국혁신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이 더불어민주당의 재·보궐선거 공천 방침을 둘러싸고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민주당이 전략공천을 검토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조국혁신당은 “정치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무공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15일 논평을 통해 “이번 재·보궐선거는 민주당 소속 전직 국회의원의 여론조작 사건으로 치러지게 된 선거”라며 “그 책임을 지는 방식으로 공천을 포기하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민주당 지도부 내에서 전략공천이 원칙이라는 발언이 나온 점을 문제 삼으며, 이를 ‘밀실 공천’으로 규정했다.
이번 논란은 민주당 소속이던 신영대 전 의원의 선거 관련 사건이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으면서 불거졌다. 해당 판결로 의원직 상실이 확정되며 재·보궐선거가 실시되게 됐고, 공천 방식과 정치적 책임을 둘러싼 논쟁이 재점화됐다.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민주당이 과거 ‘귀책 사유 발생 시 무공천’을 당 혁신 원칙으로 내세워왔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번 선거에서 후보를 내는 것은 스스로 내세운 기준과 배치된다”고 주장했다. 또 펀더멘털 차원에서 “정당 독점 구조가 지역 정치의 폐쇄성을 키워왔다”는 비판도 덧붙였다.
반면 민주당은 재·보궐선거 공천 여부와 방식에 대해 당헌·당규와 정치적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내에서는 전략공천과 경선, 무공천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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