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KB금융 전북혁신도시 ‘금융타운’ 조성 환영
“자산운용 중심 금융도시 전주 도약 계기”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29일
국민연금공단이 KB금융그룹의 전북혁신도시 ‘KB금융타운’ 조성 결정을 환영하며, 국내외 자산운용사들의 추가 참여를 기대했다.
국민연금공단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KB금융그룹이 핵심 계열사를 전북혁신도시에 집결시키는 금융타운 조성을 결정한 것을 뜻깊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KB금융의 이번 결정은 자산운용 중심 금융도시로 전주를 육성하겠다는 국민연금의 구상에 힘을 싣는 첫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앞서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지난 13일 전주에 사무소를 둔 자산운용사들과의 간담회에서 “전주가 자산운용 중심 금융도시로 반드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KB금융그룹은 올해 KB증권과 KB자산운용 전주사무소를 개설하고, 비대면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도 광역 스마트센터를 구축해 금융 서비스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 전북혁신도시 내 임직원 150여 명에 더해 100여 명의 인력이 추가로 상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주 이사장은 “KB금융그룹의 결정은 국가균형발전에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다른 국내외 자산운용사들도 전북혁신도시에 대한 결단에 나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이번 금융타운 조성이 전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금융산업 집적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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