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농생명·식품기업 원스톱 지원 본격 가동
자금·수출·인증까지 한자리 해결… 현장 상담·사후관리로 실효성 강화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02일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생명·바이오·식품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자금, 수출, 인증, 인력, 장비 활용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밀착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전북자치도는 2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도내 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농생명·바이오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열고,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19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연구개발부터 기술사업화, 국내외 마케팅, 전문 인력 양성, 장비 활용, 창업 지원까지 113개 사업을 소개했다.
행사의 핵심은 현장 중심 지원이다. 설명회장에 마련된 분야별 현장상담소에는 14개 기관이 참여해 기업과 1대1 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접수된 애로 사항은 관계 기관과 연계해 실제 지원으로 이어지는 사후관리 체계로 관리된다. 단순 안내에 그치지 않고 즉각적인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 방식이다.
이 같은 밀착 지원은 이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전북자치도 지원을 받은 기업들의 평균 매출은 15.6% 증가했으며, 판로개척을 통한 직접 매출은 100억 원을 넘어섰다. 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히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설명회 이후에도 상시 상담 체계를 유지해 기업 지원의 연속성을 높인다. 기업들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기업육성팀을 통해 수시로 상담과 지원 연계를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기업 지원은 설명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원스톱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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