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전북사랑도민증 활성화 ‘도·시군 협력’ 가동
TF 회의 열고 가입자 확대 논의… 설 명절 맞아 가입·추천인 이벤트 추진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02일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사랑도민증’ 활성화를 위해 도·시군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전북자치도는 2일 도청에서 관계 부서와 14개 시군 담당 부서장, 전북연구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사랑도민증 활성화 TF 회의’를 열고 가입자 확대를 위한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보통교부세 산정에 생활인구가 반영되는 제도 변화에 따라, 전북사랑도민증 가입자의 체류 확대가 시군 재정 확보와 직결된다는 점을 공유하고 도와 시군의 공동 대응 전략을 마련했다.
도는 설 명절을 계기로 고향 방문객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2월 4일부터 19일까지 ‘전북사랑도민증 가입 및 추천인 이벤트’를 추진한다. 전국적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업과 상생협력 지역을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도 병행해 가입 외연을 넓힐 계획이다.
이용자 체감 혜택도 강화된다. 가입자에게는 전북투어패스 1일권을 제공하고, 도내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한 혜택을 확대한다. 특히 ‘생생장터’는 기존 할인쿠폰 방식에서 농특산물 증정 방식으로 개편해 실질적인 혜택을 높였다.
도는 정책 효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전북연구원과 협업해 도민증 가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결과를 하반기 보완대책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박영철 전북도 대외협력과장은 “전북사랑도민증은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수단”이라며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도민증 가입자가 전북의 활력을 높이는 인적 자산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전북사랑도민증 가입자는 7만여 명, 할인가맹점은 450여 곳으로, 도는 올해 가입자와 참여 가맹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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