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개원 117주년 맞아 기념식
지역 책임의료기관 역할 되새겨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04일
전북대학교병원이 개원 117주년을 맞아 병원의 역사와 역할을 되짚는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전북대병원은 4일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개원 11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병원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해 병원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지역 공공의료의 미래를 함께 모색했다.
기념식은 우수 직원 표창과 정년퇴임 인사, 병원장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모범직원 18명과 10년에서 30년 이상 장기근속자 221명, 협력업체 우수직원과 모범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이 이어지며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구성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병원 발전에 기여한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논문 시상도 진행됐다. 최우수 논문상은 피부과 강태종 전공의가 수상했으며, 영상의학과 조형륜, 치과보철과 지민주, 피부과 이건종, 재활의학과 왕어진, 정형외과 호지웅 전공의가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정년퇴임 인사에서는 응급의학과 진영호 교수가 동료들과 함께한 시간을 돌아보며 감사의 뜻을 전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양종철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전북대병원은 117년 동안 지역민의 건강을 지켜온 책임의료기관”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거점 국립대병원으로서 중증·필수의료를 충실히 수행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지역 공공의료의 핵심 기관으로서 진료와 연구, 교육을 아우르는 역할을 이어가며 다음 세기를 향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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