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1-01 05:11:3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5:00
··
·15:00
··
·15:00
··
·15:00
··
·15:00
··
뉴스 > 정치/군정

실내공기질 관리 전면 손질… ‘숨 쉴 권리’ 제도화

이명연 도의원 발의 개정조례 상임위 통과, 본회의 의결 앞둬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05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명연 의원(전주10)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최근 농업복지환경위원회를 통과하며 본회의 의결을 앞두게 됐다. 도민 생활공간 전반의 실내공기질 관리 체계를 전면 정비하는 내용으로, 실효성 있는 관리·지원 근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기존 다중이용시설 중심의 관리 체계를 넘어, 공동주택과 대중교통 차량까지 관리 대상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내공기질 측정과 공개, 보고 절차를 구체화하고 도지사의 책무를 명확히 해 관리 책임을 강화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도지사는 다중이용시설 특성에 따라 법적 유지기준 외에 ‘권고기준’을 설정해 시설 소유자에게 관리 개선을 권고할 수 있다. 특히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서 기준 초과가 확인될 경우, 공기정화설비나 환기설비 설치·교체 등 필요한 조치를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관리·점검 권한도 강화됐다. 도는 필요 시 시설 소유자나 신축 공동주택 시공자, 대중교통 운송사업자에게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관계 공무원이 현장에 출입해 오염물질 채취나 장비 점검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라돈 측정과 조사, 지원에 대한 조항도 포함돼 보다 폭넓은 실내환경 관리가 가능해진다.

지원 체계 역시 조례에 명시됐다. 취약계층 이용 시설을 중심으로 컨설팅과 기술·재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고, 일정 규모 미만 시설에 대해서도 예산 지원이 가능하도록 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이명연 의원은 “이번 전부개정은 실내공기질을 개인 관리 차원이 아니라 공공의 책임 영역으로 끌어올린 것”이라며 “측정과 공개, 점검과 지원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관리 체계를 통해 도민의 ‘숨 쉴 권리’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례가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하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도민 건강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05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정읍, 지원금부터 상권 혁신까지 민생경제 선순환 이끈다  
곰소만의 깊은 맛, 줄포대박젓갈에서 만나다  
제4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 10월 30일 개막  
장수군 민선9기 출범 100일, 성과를 잇고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대한민국 농업수도 과학으로 미래를 심다  
민생부터 첨단산업까지… 김제시, 국가예산 대응 총력  
익산 천만송이 국화가 새롭게 활짝 핍니다  
노을이 무대가 되고, 바다가 축제가 된다  
포토뉴스
전북문화관광재단, 베트남 관광시장 공략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베트남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북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전북문화관광재단은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 21편, 서울서 다시 만난다
올봄 전주국제영화제를 빛낸 국내외 화제작들이 오는 11월 서울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는 제27회 영 
전주문화재단, 한·중·일 전통종이 교류 ‘삼국지향’ 성료
전주문화재단이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전통종이 청년 장인들이 참여하는 국제교류 행사를 열고 전통 제지기술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 
한국전통문화전당, 특별한 결혼식 무대로 변신
한국전통문화전당이 특별한 결혼식 공간으로 변신해 신랑과 신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지난 24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실내 공연장에서는 가족과 친 
남원서 해금의 깊은 선율 만난다… ‘산조+더하기Ⅱ’ 공연
해금 특유의 애절한 선율과 전통 악기들의 조화로운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국악 공연이 남원에서 펼쳐진다.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11월 7일 오후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