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기관 현장 찾은 김관영 지사
“정책은 책상이 아니라 현장에서 완성된다”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10일
김관영 도지사가 도 산하 출연기관을 직접 찾아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과 소통에 나섰다. 도정 핵심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김 지사는 10일 사회서비스원과 여성가족재단, 평생교육장학진흥원, 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등을 차례로 방문해 기관별 업무보고를 받고 현안을 점검했다. 각 기관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정책 집행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과제에 대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사회서비스원에서는 돌봄 서비스 품질 관리와 인력 운영 실태를 살피며 전북형 복지 안전망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점검했다. 여성가족재단에서는 여성·가족 정책 연구와 새일센터 운영 현황을 확인하며 정책 실효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는 장학사업과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점검했고, 서울장학숙의 노후 시설 문제와 중장기 개선 필요성도 주요 논의 대상에 올랐다. 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는 농생명 기업 지원 사례와 함께 헴프산업, 케어푸드, 그린바이오 등 미래 산업 준비 상황을 공유받았다.
김 지사는 현장 간담회에서 “출연기관은 도정 정책이 실행되는 최일선”이라며 “기관의 성과가 곧 도민 삶의 변화로 이어지는 만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과 실행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전북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드는 데 출연기관이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의 출연기관 현장 방문은 이어진다. 11일에는 연구·금융·국제협력 분야 기관을, 19일에는 문화·경제·콘텐츠·개발 관련 기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정책 실행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책상 위 보고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도정 기조가 이번 행보를 통해 드러나고 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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