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 조국혁신당에 “가짜뉴스 중단” 촉구
정춘생 최고위원 고창 관련 발언 놓고 공방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12일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이 조국혁신당 지도부의 전북 방문 발언을 두고 “가짜뉴스 유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1월 25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22일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춘생 최고위원이 고창군을 언급하며 현 군수와 관련한 내용을 발언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민주당은 해당 발언이 “사전 사실 확인 없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또 발언에서 언급된 내용이 주요 언론 보도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특정 개인의 주장에 의존한 불확실한 사안이며, 4년 전 사안을 왜곡해 인용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해당 발언이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전파됐고, 이후 일부 지역 조직에서 해당 부분을 재편집해 확산시켰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를 “공당 지도부로서 신중함과 책임이 부족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공당 지도자의 발언은 사실 검증을 전제로 해야 한다”며,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비방이 아닌 정책 중심 경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국혁신당에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한편 조국혁신당 측은 해당 발언에 대한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지 않은 상태다. 발언의 사실 여부와 책임 범위를 둘러싼 공방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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