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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정치/군정

이원택 “현대차 새만금 투자, 전북 산업지도 다시 그릴 기회”

“5년간 10조 투자 구상, 역사적 변곡점”
전력·인허가·수소 밸류체인 총력 대응 주문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23일
이원택 의원이 현대자동차그룹의 새만금 투자 계획과 관련해 전북 산업 대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23일 입장문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투자는 전북이 미래 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은 향후 5년간 약 10조원을 투입해 새만금에 AI·수소·로봇 중심의 미래 신사업 거점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AI 데이터센터와 대형 수전해 설비, 로봇 생산시설, 태양광 발전 등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지역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지산지소’ 모델을 적용하는 구상이 거론된다.

이 의원은 “전북은 그동안 산업 유치에 힘써 왔지만, 산업과 재정이 지역에 축적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투자는 제조 중심 산업 구조를 AI·에너지·로봇 중심으로 재편할 수 있는 결정적 기회”라고 평가했다.

특히 “새만금이 피지컬 AI와 신재생에너지 신산업의 핵심 메카로 부상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며 “전북이 속도와 실행력으로 화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전북자치도와 지역 정치권, 경제계, 학계의 초당적 협력을 주문하며 △전력 인프라 선제 확충 △인허가 패스트트랙 구축 △전주공장-새만금 수소 밸류체인 설계 등을 구체적 과제로 제시했다. 아울러 새만금을 ‘국가 AI·그린에너지 허브’로 브랜드화하고 서남권 산업 벨트 구축 청사진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글로벌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전북의 산업지도를 새로 그리고 도민의 일자리와 미래 먹거리를 확실히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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