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30 19:48:5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5:00
··
·15:00
··
·15:00
··
·15:00
··
·15:00
··
뉴스 >

군산시, 10.7조 원 규모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 민관협의회 18차례 운영, 주민설명회·간담회·포럼 등 꾸준한 소통 결실
- 지자체 주도의 입지발굴과 수용성 확보 노력 인정받아 추가 REC 최대치 0.1 확보
- 10.7조 원 대규모 사업 추진으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기대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16일

군산시가 추진해 온 어청도 인근 해역 1.02GW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구역이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로 16일 지정됐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약 10.7조 원, 사업기간 2026년부터 2033년까지인 대형 프로젝트로, 군산시가 장기간에 걸쳐 이뤄낸 쾌거로 평가된다.

군산시는 2022년부터 해상풍력 단지개발사업을 수행하며 어청도 인근 해역을 중심으로 발전단지 조성을 준비해 왔다. 특히 지역 수산업과의 공존을 위해 어업인,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회를 총 18차례 개최하여 사업 대상지와 추진 방향, 상생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주민설명회, 어촌계 방문 간담회, 각종 포럼을 통해 지역사회의 의견을 듣고 공감대 형성에 힘써 사업 추진기반을 마련해왔다.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는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지자체가 계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일정 구역을 지정하는 제도로, 지정 시 추가 REC 가중치 등 제도적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군산시는 지자체 주도의 입지 발굴과 주민수용성 확보 노력을 인정받아 최대치인 0.1의 추가 REC 가중치를 확보했으며, 이에 따라 연간 약 225억 원, 20년간 약 4,500억 원 규모의 재원 확보가 기대된다. 이 재원은 주민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생활·복지 향상에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원금도 별도로 지급될 예정이다. 기본지원금은 20년간 매년 약 2.6억원, 특별지원금은 약 1,650억 원 규모로 예상된다. 이를 합하면 약 1,700억 원이 추가 사업재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시는 지난해 해상풍력 블레이드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상풍력을 제조·소재·연구개발과 연계된 산업 기반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군산항과 새만금신항을 중심으로 물류 및 설치 지원 여건도 갖춰지고 있어 관련 산업 확장과 지역경제 파급 효과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아울러 총사업비 10.7조 원 규모의 사업 추진으로 기존 조선·자동차 중심의 제조업 인프라를 재생에너지 산업으로 확대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기업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산시는 올해 말까지 해군·공군·국방과학연구소 등과 협의를 통해 군 작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설치 구역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한 관계 부처와 협의해 발전사업자 공모 절차를 추진하고, 해상풍력 특별법에 따른 발전지구 전환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16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정읍, 지원금부터 상권 혁신까지 민생경제 선순환 이끈다  
곰소만의 깊은 맛, 줄포대박젓갈에서 만나다  
제4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 10월 30일 개막  
장수군 민선9기 출범 100일, 성과를 잇고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대한민국 농업수도 과학으로 미래를 심다  
민생부터 첨단산업까지… 김제시, 국가예산 대응 총력  
익산 천만송이 국화가 새롭게 활짝 핍니다  
노을이 무대가 되고, 바다가 축제가 된다  
포토뉴스
전북문화관광재단, 베트남 관광시장 공략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베트남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북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전북문화관광재단은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 21편, 서울서 다시 만난다
올봄 전주국제영화제를 빛낸 국내외 화제작들이 오는 11월 서울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는 제27회 영 
전주문화재단, 한·중·일 전통종이 교류 ‘삼국지향’ 성료
전주문화재단이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전통종이 청년 장인들이 참여하는 국제교류 행사를 열고 전통 제지기술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 
한국전통문화전당, 특별한 결혼식 무대로 변신
한국전통문화전당이 특별한 결혼식 공간으로 변신해 신랑과 신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지난 24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실내 공연장에서는 가족과 친 
남원서 해금의 깊은 선율 만난다… ‘산조+더하기Ⅱ’ 공연
해금 특유의 애절한 선율과 전통 악기들의 조화로운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국악 공연이 남원에서 펼쳐진다.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11월 7일 오후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