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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정치/군정

고창군수, 국토부 제2차관 면담.. 핵심 SOC 사업 집중 건의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21일

고창군수가 지난 19일 오후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서해안 철도를 비롯한 지역 핵심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강력히 건의했다.

특히 이번 건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전북도 타운홀미팅에서 서해안철도 건설사업과 노을대교 사업의 필요성을 직접 언급한 이후 이뤄진 후속 대응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고창군은 최우선 과제로 서해안철도(새만금~목포) 건설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해당 사업은 새만금에서 목포까지 약 110㎞를 연결하는 국가 핵심 철도사업이다.서해안철도는 단순 지역사업이 아닌 국가균형발전 전략사업으로서의 위상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주요 도로사업도 함께 요청했다. ▲고창읍 우회도로(국도23호선) 개설 ▲국도22호선(공음~상하) 시설 개량 ▲국도77호선(동호~금평) 위험도로 개선사업은 상습 정체 해소와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필수 인프라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중장기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전략사업인 ▲무장~공음 국지도 15호선 확포장 사업과 ▲고창~담양 고속도로 연결사업도 건의에 포함됐다. 특히 고속도로 사업은 원전 인접 지역 특성을 고려한 재난 대응형 교통 인프라로서 필요성이 강조됐다.

현재 국토부 산하 익산국토관리청에서 추진 중인 노을대교 건설사업에 대해서는 교량 공법 조기 확정과 총사업비 증액 및 타당성 재조사 면제를 건의했다. 노을대교는 고창~부안을 연결하는 서해안 관광벨트 핵심 축으로, 대통령 타운홀미팅에서도 언급된 바 있어 국가 차원의 조속한 추진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고창군수는 “서해안 철도와 노을대교에 대한 정부의 협력의지가 확인된 만큼, 이제는 국가계획 반영과 실행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이번 건의사업들이 반영될 경우 서해안권 균형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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