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31 02:36:0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5:00
··
·15:00
··
·15:00
··
·15:00
··
·15:00
··
뉴스 > 정치/군정

의정보고회서 무료 공연 제공…전북선관위, 기초의원 고발

“100만원 상당 공연 제공은 기부행위”…선거법 위반 엄정 대응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26일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가 의정보고회에서 무료 공연을 제공한 기초의원을 검찰에 고발하며 선거법 위반에 대한 강경 대응에 나섰다.

전북선관위는 26일 자신의 의정보고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전문 공연을 무료로 제공한 혐의로 기초의회의원 A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A 의원은 지난 2월 말 열린 의정보고회에서 전문 연주자를 섭외해 선거구민 등 약 400여 명에게 100만 원 상당의 공연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행위는 선거구민에게 금품이나 이익을 제공하는 기부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113조는 지방의회의원을 포함한 후보자 등이 선거구 안에 있는 유권자에게 금전·물품·음식물 또는 그 밖의 이익을 제공하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선관위는 의정보고회가 본래 의정활동을 유권자에게 알리는 자리라는 점에서, 이를 활용한 사실상의 선거운동이나 이익 제공 행위는 엄정히 제한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공연 제공과 같이 금전적 가치가 있는 서비스는 유권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중대 선거범죄로 보고 있다.

전북선관위 관계자는 “기부행위는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대표적인 위법 행위”라며 “유사 사례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조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불법적인 선거운동을 발견할 경우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선관위는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390번으로 신고가 가능하며, 제보자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된다고 설명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고발 조치를 두고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선거법 위반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환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의정보고회가 사실상 사전 선거운동의 장으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온 만큼, 향후 유사 행위에 대한 단속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26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정읍, 지원금부터 상권 혁신까지 민생경제 선순환 이끈다  
곰소만의 깊은 맛, 줄포대박젓갈에서 만나다  
제4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 10월 30일 개막  
장수군 민선9기 출범 100일, 성과를 잇고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대한민국 농업수도 과학으로 미래를 심다  
민생부터 첨단산업까지… 김제시, 국가예산 대응 총력  
익산 천만송이 국화가 새롭게 활짝 핍니다  
노을이 무대가 되고, 바다가 축제가 된다  
포토뉴스
전북문화관광재단, 베트남 관광시장 공략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베트남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북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전북문화관광재단은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 21편, 서울서 다시 만난다
올봄 전주국제영화제를 빛낸 국내외 화제작들이 오는 11월 서울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는 제27회 영 
전주문화재단, 한·중·일 전통종이 교류 ‘삼국지향’ 성료
전주문화재단이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전통종이 청년 장인들이 참여하는 국제교류 행사를 열고 전통 제지기술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 
한국전통문화전당, 특별한 결혼식 무대로 변신
한국전통문화전당이 특별한 결혼식 공간으로 변신해 신랑과 신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지난 24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실내 공연장에서는 가족과 친 
남원서 해금의 깊은 선율 만난다… ‘산조+더하기Ⅱ’ 공연
해금 특유의 애절한 선율과 전통 악기들의 조화로운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국악 공연이 남원에서 펼쳐진다.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11월 7일 오후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