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여행업계, 전북 관광 직접 둘러봤다
한옥·발효음식·웰니스 체험…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 시동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11일
전북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인도네시아 여행업계를 초청해 전북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하며 동남아 관광시장 공략에 나섰다. 전통문화와 웰니스 관광을 결합한 전북형 관광 콘텐츠를 해외에 알리겠다는 전략이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인도네시아 여행사 협회(ASTINDO) 관계자와 현지 여행사 대표 등 15명을 초청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전북 일원에서 팸투어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과 웰니스 관광 사업을 연계해 마련됐다. 재단은 인도네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전북 관광상품 개발 가능성을 높이고 현지 관광업계와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3박4일 동안 전주와 완주, 순창 등을 돌며 전북 대표 관광자원을 체험했다.
전주 한옥마을과 완주 아원고택, 순창발효테마파크 등을 방문했으며, 고추장 만들기와 다도 체험, 명상 프로그램 등 한국 전통문화와 웰니스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는 일정도 진행됐다.
특히 전통 한옥 문화와 발효음식 체험에 대한 반응이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재단은 팸투어 기간 전북관광 설명회와 관광기업 네트워킹 행사도 함께 열어 현지 여행업계와 실질적인 협력 방안 논의에 나섰다. 향후 인도네시아 현지 여행사들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 판로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경윤 전북자치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전북은 전통문화와 미식, 웰니스 관광 자원을 함께 갖춘 경쟁력 있는 지역”이라며 “해외 시장별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해 국제 관광객 유치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인도네시아 여행업계 관계자는 “전북의 전통문화와 체험형 콘텐츠가 인상 깊었다”며 “인도네시아 관광객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인 관광상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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