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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정치/군정

전북 의약계 33인, 김관영 공개 지지

“정치 논리보다 실질 성과 중요”…전문직군 지지 확산 여부 주목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13일
김관영 무소속 후보를 지지하는 전북 의약계 인사들의 공개 선언이 나오면서 지방선거 판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북지역 의약단체 관계자 33인은 13일 발표한 지지선언문에서 “전북은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의료 불균형 등 복합적인 위기를 동시에 겪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진영 논리가 아닌 실질적인 성과와 실행력을 갖춘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김 후보가 민선 8기 동안 기업 유치와 국가예산 확보, 첨단산업 기반 조성, 청년 일자리 확대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의료·복지·공공보건 정책과 관련해서도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책임 있는 행정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지지 선언에 참여한 인사들은 “의약인은 특정 정치세력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집단이 아니라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공공적 역할을 수행하는 직역”이라며 “김관영 후보가 전북의 새로운 성장과 변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선언을 단순 직능단체 지지 이상의 의미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최근 전북지사 선거가 민주당의 ‘당정청 원팀론’과 김관영 후보의 ‘성과 중심론’이 맞붙는 구도로 흐르는 가운데 전문직군 지지 움직임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민주당 지도부는 최근 이원택 후보 지원 행보를 강화하며 정당 경쟁력을 앞세우고 있지만, 김 후보 측은 민선 8기 투자유치 성과와 기업 유치 실적 등을 전면에 내세우며 중도층과 무당층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의약계 지지 선언이 향후 전문직과 시민사회 영역으로까지 확산될지 주목하고 있다.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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