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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문화관광재단, ‘꿈의예술단 플러스사업’ 선정

백제왕도 역사 담은 융합형 예술교육 본격 추진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14일
익산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6 꿈의예술단 플러스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 문화자원과 특성을 반영한 융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으로, 전국에서 10개 기관만 선정됐다. 익산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선정으로 국비 1억 원을 확보해 지역 기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재단은 ‘꿈의 행차단: 왕도(王都)의 노래와 몸짓’을 주제로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참여형 예술교육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오케스트라와 풍물, 합창, 무용을 결합한 융합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단순한 공연 참여를 넘어 ‘행차의 구성원’으로 직접 참여하는 과정 중심 예술교육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프로그램은 ‘소리(音)·몸(形)·호흡(聲)’을 핵심 개념으로 정기교육과 창작데이, 작곡 캠프, 특강, 결과공유회 등 다양한 과정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들은 장르 간 협업과 공동 창작 과정을 경험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예술로 표현하게 된다.

익산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사업이 지역 문화자산과 현대적 예술교육을 연결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몸과 소리로 표현하며 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 문화예술교육 저변 확대와 창의적 문화인재 육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자 모집은 추후 익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과 SNS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익산문화관광재단은 앞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모사업인 ‘꿈의 스튜디오 운영사업’에도 선정돼 향후 5년간 아동·청소년 대상 시각예술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은 지역 예술가와 문화공간을 연계한 창작 프로그램과 전시, 워크숍 등을 통해 지역 기반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구축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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