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30 22:49:2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5:00
··
·15:00
··
·15:00
··
·15:00
··
·15:00
··
뉴스 > 교육

교육감 선거 막판 ‘불법 정치자금 의혹’ 공방 격화

이남호 “사퇴” 천호성 “법적 대응”
변호사비 대납·매관매직 의혹 제기
천호성 측 “허위사실·흠집내기” 전면 반박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27일
전북교육감 선거 막판 후보 간 공방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이남호 후보 측이 천호성 후보를 향해 불법 정치자금 수수와 매관매직 의혹을 제기하며 후보직 사퇴를 촉구한 가운데, 천 후보 측은 허위사실에 기반한 정치공세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남호 후보는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청렴을 강조해온 교육감 후보가 불법 정치자금 의혹과 자리 거래 의혹에 연루됐다면 도민에 대한 중대한 기만행위”라며 천 후보의 즉각적인 후보직 사퇴와 사법당국의 수사를 촉구했다.

이 후보 측은 지난 2022년 천 후보의 사전선거운동 관련 수사 과정에서 발생한 변호사 비용과 벌금 등을 선거캠프 관계자 A씨가 대신 부담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당시 캠프 관계자와 가까운 공무원이 전달 창구 역할을 했고, 향후 재보궐선거에서 특정 직위 제공과 사업권 등을 언급하며 비용 부담을 요청했다는 제보 내용을 공개했다.

이 후보 측은 “단순한 선거법 위반 차원을 넘어 정치자금법 위반과 사전 뇌물, 매관매직 의혹으로 볼 수 있는 사안”이라며 “철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측근들의 변호사 비용과 벌금까지 제3자가 부담하게 한 의혹을 받는 인물이 전북교육 수장을 맡을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반면 천호성 후보 측은 같은 날 입장문을 내고 제기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천 후보 측은 “2022년 11월은 교육감 선거가 끝난 뒤 5개월이 지난 시점”이라며 “사업자와 특정인의 대화를 천 후보와 연결해 의혹을 제기하는 것 자체가 무리한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또 “천 후보는 변호사 비용을 대납받은 사실이 전혀 없으며,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 공표”라고 밝혔다.

이어 “지목된 공무원 역시 선거캠프와 관련이 없는 인물이며 개인 간 대화를 후보나 캠프와 연결 짓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천 후보 측은 “선거를 이틀 앞둔 시점에 근거 없는 의혹 제기가 이뤄지고 있다”며 “상대 후보 흠집내기식 정치 공세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남호 후보를 향해서는 “상대 후보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를 중단하고 제기된 음주운전 의혹과 휴대전화 압수수색 문제부터 해명해야 한다”고 맞받았다.

교육감 선거가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정책 경쟁보다 각종 의혹과 상호 비방전이 전면에 부상하면서 선거 판세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27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정읍, 지원금부터 상권 혁신까지 민생경제 선순환 이끈다  
곰소만의 깊은 맛, 줄포대박젓갈에서 만나다  
제4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 10월 30일 개막  
장수군 민선9기 출범 100일, 성과를 잇고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대한민국 농업수도 과학으로 미래를 심다  
민생부터 첨단산업까지… 김제시, 국가예산 대응 총력  
익산 천만송이 국화가 새롭게 활짝 핍니다  
노을이 무대가 되고, 바다가 축제가 된다  
포토뉴스
전북문화관광재단, 베트남 관광시장 공략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베트남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북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전북문화관광재단은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 21편, 서울서 다시 만난다
올봄 전주국제영화제를 빛낸 국내외 화제작들이 오는 11월 서울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는 제27회 영 
전주문화재단, 한·중·일 전통종이 교류 ‘삼국지향’ 성료
전주문화재단이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전통종이 청년 장인들이 참여하는 국제교류 행사를 열고 전통 제지기술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 
한국전통문화전당, 특별한 결혼식 무대로 변신
한국전통문화전당이 특별한 결혼식 공간으로 변신해 신랑과 신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지난 24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실내 공연장에서는 가족과 친 
남원서 해금의 깊은 선율 만난다… ‘산조+더하기Ⅱ’ 공연
해금 특유의 애절한 선율과 전통 악기들의 조화로운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국악 공연이 남원에서 펼쳐진다.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11월 7일 오후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