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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폭염 대비 선제 대응...남원시, 노인시설 안전점검 및 취약노인 보호 총력


윤순기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04일
남원시는 본격적인 장마철과 여름철 폭염 시기를 앞두고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마련하는 등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종합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총 503개소의 경로당을 비롯해 노인의료복지시설(11개소), 재가노인복지시설(36개소), 장기요양기관(31개소), 노인복지관(2개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3개소), 시니어클럽 등 다양한 노인복지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설별 특성과 여름철 기후 위험요인에 맞춘 맞춤형 점검과 예방조치를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 5월 11일부터 오는 6월 19일까지 약 2개월간 '2026년 하절기 장기요양기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재가복지시설, 장기요양기관 등 총 59개소를 대상으로 ▲하절기 대비 상태 ▲감염병 및 급식위생 관리 ▲소방‧전기‧가스 등 시설물 안전 ▲화재 등 비상상황 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5월 26일까지 자체 점검을 완료하고, 현재는 지자체 현장점검을 통해 미비사항을 보완하고 있다.

아울러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에 취약한 어르신 보호를 위해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관내 23개 읍면동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3개소에 전파했다.

이번 대책은 ▲안전 확인 강화 ▲상황보고 체계 유지 ▲폭염․호우 대응수칙 홍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5월부터 9월까지를 중점관리기간으로 지정해 독거노인과 거동불편 어르신 등 취약계층 중심의 선제적 보호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로당 503개소는 폭염 및 폭우 집중기간인 6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기존 평일 09시~18시에서 해당 기간동안은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09시~21시까지 개방해 무더위쉼터 기능을 확대 운영한다. 이와 함께 냉방기 사전점검 등도 함께 진행 중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3개소에서는 수행인력 교육을 비롯해 어르신 대상 폭염 대응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 안내, 비상연락망 점검, 후원물품 연계 등 다양한 보호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총 5,724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관리하고 있는 남원시 시니어클럽을 포함한 5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는 여름철 폭염 및 호우에 대비한안전교육과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특히 실외 활동 참여자를 대상으로 근무시간 조정과 휴식시간 확대, 폭염 안전물품(모자, 쿨토시, 생수 등)을 지원해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무더위와 여름철 기후변화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남원시와 유관기관이 합심하여 촘촘한 사전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확인과 신속한 안전 조치를 통해 어르신들이 장마 및 폭염 속에서도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순기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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