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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9기 고창군 ‘군민소통·정책기획위원회’ 출범

각 분야 전문가 등 민간위원 23명 위촉 “공약 군민 눈높이로 촘촘히 다듬는 역할 수행”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16일

고창군이 민선9기 군정의 뼈대를 세울 ‘군민소통·정책기획위원회’를 출범하고, 공감과 소통을 통한 고창의 대도약을 향한 본격적인 밑그림 그리기에 나섰다.

고창군은 16일 ‘민선9기 고창군 군민소통·정책기획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정책기획, 농림해양, 문화관광, 사회복지, 공동체, 청년, 지방소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과 덕망을 갖춘 민간 전문가와 주민 대표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23명은 현재 국가유산청에 등록된 고창군의 보물(선운사 영산전 보물 지정예고중)과 사적, 명승, 국가민속문화유산의 총 개수다.

수백, 수천년을 지나 현재의 고창군에게 많은 가르침과 영감, 자부심을 전해온 국가유산처럼, 위원회의 목소리 하나하나를 새겨 미래에 희망을 전하겠다는 민선 9기의 포부를 담았다.

위원들은 앞으로 한 달간의 임기 동안 주 2회씩 회의를 거쳐 민선9기 공약사업의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고, 민선9기 슬로건과 군정목표 등을 함께 구상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위원회는 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갈등을 조기에 봉합하고 군민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심덕섭 군수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

위원회는 선거 과정에서 수렴한 소중한 군민의 의견과 정책들을 행정의 눈이 아닌 군민의 눈으로 꼼꼼하게 검토하고 다듬는 사전 준비단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에서 공약을 다듬어내면 이를 바탕으로 민선9기 공약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소통·정책기획위원회는 민선9기 고창 군정의 뼈대를 세우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다”며 “군민 모두가 소통하며 하나 되는 고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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