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홍삼축제 관광객, 전주까지 발길 이었다
내·외국인 150명 진안·전주 연계 여행…축제 넘어 체류형 관광 확대 한옥마을·덕진공원·팔복예술공장 등 방문…지역 관광상품도 현장 홍보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21일
진안홍삼축제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전주 주요 관광지까지 이어졌다. 지역축제를 단일 행사로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근 관광지와 묶어 관광객의 이동과 체류를 넓히려는 시도다.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여행사와 함께 내·외국인 관광객 150명을 대상으로 진안홍삼축제와 진안·전주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진안홍삼축제를 시작으로 부귀 메타세쿼이아길과 사양제, 운일암반일암, 홍삼연구소 등을 둘러봤다. 축제장에서는 깍두기 담그기 체험에도 참여했다.
이어 전주로 이동해 아중호수도서관과 덕진공원, 전주한옥마을, 팔복예술공장 등을 방문했다. 진안의 축제·자연관광과 전주의 도심·문화관광을 하나의 여행 코스로 연결한 셈이다.
축제 현장에서는 서부내륙권 관광자원을 알리는 홍보도 진행됐다. 관광 퀴즈에는 660명, 전북 관광 유튜브 채널 ‘왐마전북’ 구독 인증 행사에는 207명이 참여했다.
홍보 부스에서는 ‘전북 관광기념품 100선’과 전북쇼핑트래블라운지 입점 상품을 전시·판매해 관광객의 지역상품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문화관광재단과 진안군이 체결한 ‘2026~2027 진안 방문의 해’ 공동마케팅 협약의 후속 사업이다. 지역축제 방문객을 진안에만 머물게 하지 않고 전주 등 주변 관광지로 유도해 전북 관광의 체류시간과 소비 범위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경윤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축제를 찾은 관광객의 발길이 인근 관광지까지 이어지도록 관광자원을 연계했다”며 “전북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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