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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 여성의 재도전, 익산새일센터가 함께한다

연간 2,300명 취업 성과… 여성 고용의 버팀목
박병진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18일
『2026 여성친화 취업박람회』가 익산시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22일 오후 2시에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경력단절 여성과 구직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채용 행사를 넘어 여성들이 다시 일터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연결하는 자리다.
취업박람회에는 하림, 순수본, 삼양식품, 케이지반도체. 제일병원 등 30여 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 면접을 진행한다.
구직자들은 기업 인사담당자와 현장 면접을 통해 취업 가능성을 넓힐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지문적성검사와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취업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이호선교수(이혼숙려 캠프 출현)의 명사특강이 마련돼 여성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변화의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 여성들의 재취업과 경력개발을 지원하는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성평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여성 취업지원기관으로, 취업상담부터 직업교육훈련, 취업 연계, 사후관리까지 여성들의 상황과 경력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매년 2,300여 명의 여성 취업자를 배출하며 지역 여성 고용을 이끄는 대표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누군가에게 경력 단절은 잠시 숨을 고르는 쉼표일 수 있지만, 다시 일터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용기와 준비가 필요하다. 새일센터는 이러한 여성들의 곁에서 새로운 도전과 가능성을 연결하는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새일센터의 지원은 단순한 취업 알선에 그치지 않는다. 전문 직업상담사의 1대1 맞춤형 상담과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여성들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응하고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안정적인 경력 형성을 돕고 있다.

▲ 취업이 끝이 아닌 시작
익산새일센터의 역할은 취업에서 끝나지 않는다.
여성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직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경력을 지속해 나가는 것이다. 이에 센터는 취업 이후에도 직장 적응과 고용 유지를 위한 다양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운영하며 여성들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있다.
특히, 새일여성인턴 사업을 통해 기업과 여성 구직자 간의 원활한 취업 연계를 돕고 있으며,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여성 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여성들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적응하고 경력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직장 내 고충 상담과 취업자 사후관리 등을 통해 여성들이 경력단절 없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성과로 이어졌다.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연간 2,300여 명의 취업 성과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국 새일센터 평가에서 11차례 최고등급(A등급)을 획득하며 전국을 대표하는 여성 취업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취업 준비부터 직장 적응, 경력 유지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온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다.

▲ 여성의 성장, 직업교육훈련에서 지역의 경쟁력으로
여성 한 사람의 성장은 개인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여성 인재는 안정적인 일자리로 이어지고, 이는 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활력 증진으로 연결된다.
저출생과 인구 감소로 지역의 노동력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여성들이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맞는 직무 역량을 갖추고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은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에게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을 제공하는 것은 지역 인력난 해소와 기업의 인재 수요 충족에 도움이 된다.
직업교육훈련은 여성들의 경험과 잠재력을 새로운 전문 역량으로 발전시키고, 자신감을 회복해 노동시장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디딤돌이 된다.
새일센터는 지역 산업과 기업 수요를 반영한 직업교육훈련을 운영하고, 여성친화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여성의 성장이 지역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장정남 센터장 인터뷰
“여성의 가능성 연결하는 게 우리의 역할”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장정남)은 “채용 환경과 산업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여성들에게도 새로운 역량과 도전이 요구되고 있다”며 “센터는 여성들의 성공적인 취업은 물론 경력개발과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여성친화 취업박람회가 여성의 재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과 기업,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여성들이 경력단절 없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병진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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