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바이오기업, 세계 최대 바이오 박람회서 글로벌 시장 공략
BIO USA 2026 참가… 도내 6개 기업 투자유치·해외 진출 지원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23일
전북특별자치도가 세계 최대 바이오산업 박람회인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6(BIO USA 2026)’에 도내 유망 바이오기업 6개사와 함께 참가해 글로벌 시장 진출과 투자유치 확대에 나선다.
전북도는 현지시간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BIO USA 2026에 참가해 도내 바이오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세계 시장에 알릴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BIO USA는 전 세계 1,600여 개 기업과 2만여 명의 바이오 전문가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행사다. 올해는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세포·유전자 치료, 바이오 제조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행사 기간 전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한 국내 11개 기관은 ‘코리아 바이오헬스 공동관’을 운영하며 국내 바이오기업의 기술과 제품 홍보,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정읍의 노보렉스㈜, 익산의 메디사피엔스㈜와 유스바이오글로벌, 전주의 ㈜바이엘티·㈜아이메디텍·㈜플라스바이오 등 도내 6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희귀질환 진단보조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항바이러스제 개발 기술, 재생의료기기, 비임상시험 자동화 시스템, 세포치료제 등 첨단 바이오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특히 메디사피엔스㈜와 ㈜아이메디텍은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에 참여해 희귀질환 진단보조 솔루션과 나노섬유 기반 재생의료기기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오는 24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전북 글로벌 커넥트 IR 데이’를 개최하고 현지 벤처캐피털(VC), 투자전문가, 사업개발 전문가 등을 초청해 기업별 투자설명회와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후속 투자유치와 기술협력, 해외 사업화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참가 기업들에게 전시회 입장권과 항공·숙박비를 지원하고, 현지 투자상담과 파트너링 프로그램 연계, IR 컨설팅 등을 제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뒷받침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는 “BIO USA 2026은 도내 바이오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투자유치와 사업화 지원을 통해 전북 바이오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송효철 기자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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