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형 통합돌봄 구축 속도…인수위, 복지 공약 구체화
아이꿈수당·100원 버스 검토…생애주기별 돌봄체계 마련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6월 23일
민선 9기 전주시장직 인수위원회인 시민주권 열린 전주 위원회가 ‘시민돌봄 책임 도시’ 실현을 위한 복지·돌봄 정책 로드맵 마련에 나섰다.
돌봄·복지 분과는 민선 9기 돌봄·복지 공약 22건을 집중 검토하며 ‘출생부터 생애 말기까지, 촘촘한 돌봄·복지도시 전주’ 실현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위원회는 전주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 생활과 직결된 돌봄·복지 분야는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기조 아래 필수 복지서비스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주요 과제로는 부서 간 연계를 강화한 ‘전주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이 꼽힌다.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 청년, 어르신, 장애인, 1인 가구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세부 공약으로는 취학 전 아동 대상 ‘전주 아이꿈 수당’ 지급, 어린이·청소년 100원 버스 단계적 도입, 보편적 생리용품 지원 등이 검토되고 있다. 또 스마트 시니어 돌봄 시스템 구축과 병원·일상생활 안심동행 서비스, 노인 일자리 확대 등도 추진 과제로 논의되고 있다.
여성과 장애인 분야에서는 성평등 전문행정 도입, 성범죄·스토킹 피해자 지원 강화, 무장애(배리어프리)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시민 기본권 보장을 강화할 방침이다.
고선미 돌봄·복지 분과위원장은 “복지는 비용이 아닌 시민의 삶과 전주의 정주 여건을 지키는 사회적 투자”라며 “생애 전 과정에서 돌봄과 복지가 끊기지 않는 시민돌봄 책임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이강호 기자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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