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6-24 15:29:4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실시간 추천 뉴스
1
2
3
4
5
6
7
8
9
10
뉴스 > 정치

익산 자율주행버스 7월 운행… “안전성 검증 거쳐 시민 곁으로”

국토부 임시운행 허가 획득·시범운행지구 운영… 첨단 안전장치와 관제시스템 기반 운행
박병진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23일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7월 익산역 일원 자율주행버스의 본격적인 여객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현장 점검에 나선 가운데, 자율주행버스의 안전성 확보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23일 익산역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도로 인프라와 안전관리 체계, 운행 준비 상황 등을 종합 점검했다.

이날 최정일 건설교통국장은 시외버스터미널~익산역~원광대학교 구간을 직접 시승하며 운행 환경과 이용자 동선을 확인했다.

이번에 투입되는 '마룡e 버스(KGM C090)'는 국토교통부의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차량으로 최대 15명이 탑승할 수 있다. 자율주행버스가 실제 여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차량 성능과 안전성, 비상대응 체계 등에 대한 엄격한 검증 절차를 통과해야 한다.

특히 익산역 일원은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운영된다. 시범운행지구는 일반 도로보다 정밀도로지도 구축, 통신 인프라, 관제체계, 안전관리 기준 등을 갖춘 구간으로 자율주행차의 연구와 상용화를 위한 규제 특례가 적용된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에서 시범운행지구가 운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자율주행버스의 안전성이 단순히 차량 성능에만 좌우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차량 주변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센서와 카메라, 정밀지도, 차량과 인프라 간 통신(V2X), 통합관제시스템 등이 함께 구축될 때 안전성이 높아진다. 최근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연구에서도 데이터 기반 안전성 분석과 위험구간 관리, V2X 기술 적용이 안전 확보의 핵심 요소로 제시됐다.

국내 자율주행차 사고 통계를 살펴보면 사고 건수는 실증 확대와 함께 증가하고 있으나, 대부분 저속 구간에서 발생한 경미한 접촉 사고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조사에 따르면 자율주행차 사고는 주로 시속 30㎞ 이하 구간에서 발생했으며 피해 규모도 범퍼나 사이드미러 파손 등 경미한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자율주행 모드에서 발생한 사고는 전체의 약 35% 수준으로 집계됐다.

전북도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194억 원을 투입해 익산역 일원에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에는 자율주행버스 운영뿐 아니라 스마트주차장, 자율주행 관제센터, 도로 인프라 구축, 실증 운행 등이 포함된다.

전북도는 우선 시외버스터미널~익산역~원광대를 잇는 4.8㎞ 구간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뒤 단계적으로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정일 건설교통국장은 “자율주행버스는 미래 교통서비스를 도민의 일상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운행 전까지 안전관리 체계와 운영 시스템을 철저히 점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익산=박병진 기자


박병진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23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12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정 결산  
<민선 12년 성과> 심 민 임실군수 12년, 임실은 이렇게 달라졌다  
현장 속으로! 시민과 함께! 전주시의회  
경력단절 여성의 재도전, 익산새일센터가 함께한다  
‘풍천장어와 함께 제23회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  
김제,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으로 ‘문화 활력 도시’ 도약  
장애인 삶의 장벽 허문다… 정읍시 포용복지 본격화  
수십 년 경계 분쟁, 김제 지적재조사가 하나씩 지워간다  
포토뉴스
전주 전통한지 후계자 육성 결실
전주한지의 전통 제조기술을 계승할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전통문화산업의 핵심 자산인 전주한지의 명맥을 이어갈 차세 
완주 청소년들, 싱가포르서 미래 진로 설계
완주지역 청소년들이 싱가포르에서 첨단 과학기술과 미래산업 현장을 체험하며 글로벌 진로 역량을 키웠다.전북특별자치도완주교육지원청은 19일 완주교 
600년 팽나무 지키는 시민들의 약속
군산 하제마을의 상징인 600년 된 팽나무를 지키기 위한 시민 문화행사가 오는 27일 열린다.전북작가회의와 팽나무 팽팽문화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전북문화관광재단, `우리가락 우리마당` 개막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전통예술의 대중화와 도민 문화향유 확대를 위한 '2026 우리가락 우리마당'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전북특별자치도문화 
공예로 잇고 즐기는 열흘간의 축제…전주 공예주간 ‘공예롭게’ 개최
전통과 현대 공예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예문화 축제가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전주문화재단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전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