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도시재생 관계자들, 충주서 지속가능성 해법 찾다
도시재생 사후관리·주민조직 운영 우수사례 벤치마킹… 현장 중심 역량 강화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6월 23일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전북개발공사)가 도시재생사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후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
전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3일 도내 시·군 도시재생 담당 공무원과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2026년 전북특별자치도 도시재생 직무역량 특화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재생사업 완료 이후 지속가능성 확보와 사후관리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충주시 달천동행정복지센터 내 거점시설을 운영하는 ‘달래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찾아 주민조직이 두부와 호두과자 제조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북카페와 동아리실 등 커뮤니티 공간을 활성화하고 있는 사례를 살펴봤다.
이어 충주 원도심인 성내·성서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이 지역은 도시재생사업 종료 이후에도 부처 협업사업과 연계해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원도심 상권 활성화, 지역 브랜드 구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도시재생의 자생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보탬플러스협동조합 박진영 대표는 충주 원도심 재생사업의 성공 요인과 주민 참여 기반 운영 사례를 소개했으며, 충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정진교 사무국장은 도시재생 사후관리 시스템 구축 사례를 설명했다.
충주시는 조례 제정과 거점시설 평가지표 운영, 온라인 예약 시스템 구축, 마을조합협의회 운영 등을 통해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효율적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현재 6개 주민조직이 10개 거점시설을 운영 중이며, 행정이 관리비를 지원해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지자체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의 사후관리는 현재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충주의 우수사례를 통해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행정과 중간지원조직, 주민조직이 함께 상생하는 충주의 도시재생 사후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 성과를 전북형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모델 구축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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