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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일반

전라감영서 어린이 역사문화 창작대회 열린다

오는 27일 ‘맞추랑께 그리랑께’ 개최… 참가자 모집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6월 24일
전주시가 어린이들이 전라감영의 역사와 인물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참여형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주시는 오는 27일 전라감영 일원에서 어린이 역사문화 창작대회 '맞추랑께 그리랑께'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 전라감영 활성화 프로그램'의 첫 번째 행사로, 어린이들이 전라감영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회는 전라감영의 역사와 인물 이야기를 주제로 한 백일장과 사생대회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단막극을 관람한 뒤 전라감영 곳곳에 담긴 역사 이야기를 듣고 자신만의 시선으로 글과 그림을 완성하게 된다.
특히 단순한 역사 교육을 넘어 조선시대 전라도를 관할했던 전라감영의 역할과 관찰사, 판관 등 역사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창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백일장은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사생대회는 오후 1시30분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전라감영과 전주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OX퀴즈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현장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 장원(1등), 방원(2등), 탐화(3등)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장원에게는 아이패드, 방원에게는 애플워치, 탐화에게는 에어팟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이며, 백일장과 사생대회 각각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오는 25일 오후 5시까지 문화예술공작소 온라인 신청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라감영은 조선시대 전라도를 대표하는 행정·문화 중심지였던 만큼 다양한 역사적 이야기와 문화적 가치가 담긴 공간"이라며 "어린이들이 역사 속 공간과 인물을 직접 체험하며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전라감영을 보다 친근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전라감영 활성화 사업으로 이번 창작대회를 시작으로 10월 전주화약 시민참여 재현행사인 '모이랑께 가보장께', 시민 장기자랑 프로그램 '부르랑께 춰보랑께', 11월 김장나눔 행사 '담그랑께 나누랑께' 등을 차례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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