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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제17회 장수논개 전국판소리경연대회 개최

전국 판소리 인재 300여 명 참가… 전통문화예술 축하공연도 풍성
김강선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24일

장수군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제17회 장수논개 전국판소리경연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금당유영애소리보존회가 주관하며 전국 각지의 판소리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소리 실력과 기량을 선보이는 전국 규모의 전통문화예술 행사다.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를 비롯해 신인부, 일반부, 명창부 등 참가자의 연령과 실력에 따라 다양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총 39개 부문에 3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치며, 전문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대회 마지막 날인 28일 오후 3시 30분부터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공연에서는 판소리 심청가를 비롯해 단막창극,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예술 무대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우리 소리의 깊은 멋과 흥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하공연에 이어 부문별 시상식이 진행되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을 위한 경품행사도 있으며 관련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훈식 군수는 “의암 주논개의 충절과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장수에서 전국 규모의 판소리 경연대회가 열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국의 소리꾼들이 펼치는 수준 높은 경연과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논개 전국판소리경연대회는 의암 주논개의 숭고한 충절과 정신을 기리고 우수한 판소리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문화예술의 계승·발전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며 전국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강선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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