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13건 선정
용산초 미래형 STEAM 교실 조성·폐교 활용 생태교육 등 우수사례 발굴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24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 현장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13건을 선정했다.
전북교육청은 최근 제17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교원·교육전문직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기관 부문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심사한 결과 총 13건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원·교육전문직원 부문 최우수상은 용산초등학교 안호연 교사의 '미래형 STEAM 공간 전환 및 지역사회 상생 모델 구축'이 차지했다. 안 교사는 외부 공모사업 재원을 확보하고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해 노후 교실을 미래형 융합교육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방공무원 부문 최우수상은 임실교육지원청 방협 주무관의 '찾아낸 예산, 되살린 폐교, 만들어낸 미래생태교육' 사례가 선정됐다. 유휴 폐교를 활용해 미래생태교육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교육공무직원 부문에서는 성내초등학교 정현주 교무실무사의 '예산 0원으로 이룬 디지털 전환, 연구학교의 성공을 이끌다'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기관 부문 최우수상은 학교 지원 중심의 정원 배정체계를 구축한 전북교육청 행정과가 선정됐다. 기존 학급 수 중심의 획일적인 기준에서 벗어나 학교별 여건을 반영한 정원 배정 시스템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학교와 가정을 연결하는 성장관리카드 운영, 반려동물·에듀케어 모델 구축, 종이 없는 교무실 조성, 장애인고용부담금 절감, 미활용 공공재산 활용, 학교 운동장 관리 지원, 부가가치세 환급금 발굴 등 다양한 현장 중심 사례가 우수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전북교육청은 선정된 우수 공무원과 직원들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고 성과상여금 우대와 포상금 지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홍열 감사관은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유해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며 "교육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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