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생 취업문 넓힌다… 전북교육청 공업계열 채용설명회 개최
반도체·자동차 부품기업 참여… 학생 150여 명 취업 정보 공유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24일
전북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이 반도체와 자동차 부품 산업 현장의 채용 정보를 직접 접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도내 직업계고 학생과 취업 담당 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업계열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직업계고 취업 로드맵 프로그램의 하나로,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산글로넷과 엠제이모티브,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등 반도체·자동차 부품 분야 기업들이 참여해 직무 소개와 채용 절차,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근무환경 등을 설명했다.
학생들은 사전에 관심 기업에 대한 정보를 조사한 뒤 설명회에 참여해 채용 과정과 준비 방법, 직무 역량 등에 대해 질문하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단순한 기업 소개를 넘어 실제 취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전북교육청은 최근 반도체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관련 기업 및 대학과 협력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SFA반도체, 에프앤에이치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북형 채용연계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오지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학생들이 지역 주력 산업의 현장을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우수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기회와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산업 수요에 맞춘 채용 연계 프로그램과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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