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스마트팜학과 학생들, 학회서 잇따라 우수상 수상
광 반응 모델·작물계수·AI 스마트팜 연구 성과 인정… 학부생·대학원생 3명 우수 포스터 발표상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25일
전북대학교 스마트팜학과 학생들이 첨단 농업기술 연구 성과를 인정받으며 국내 학술대회에서 잇따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대는 스마트팜학과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이 최근 열린 한국원예학회와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춘계학술발표회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원예학회 춘계학술발표회에서는 윤정민 석사과정생(지도교수 이준우)이 ‘눈갯쑥부쟁이와 해국의 광포화점 추정을 위한 14가지 광 반응 모델 비교’ 연구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받았다.
윤정민 학생은 다양한 광 반응 모델을 비교·분석해 작물의 광포화점을 보다 정확하게 추정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연구 결과는 온실 내 광 환경을 정밀하게 관리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춘계학술발표회에서는 이현규 학부생(지도교수 이준우)이 ‘온실 환경에서 재배한 로메인 상추의 작물계수 산정’ 연구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로메인 상추의 작물계수를 분석해 생육 단계별 물 관리 기준과 정밀 관개 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시했다. 연구 과정에서는 증발산량 측정과 생육 특성 분석을 통해 작물계수와 생육지표 간 상관관계를 확인했다.
같은 학술대회에서 전혜진 석사과정생(지도교수 김태곤)은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 챗봇을 활용한 교육용 스마트팜 대시보드 개발’ 연구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받았다.
전혜진 학생의 연구는 실시간 환경 모니터링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저일조 환경에서 보광 필요성을 판단하고, 챗봇을 통해 생육 관리와 병해충 예방, 영양 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이준우 스마트팜학과장은 “열악한 연구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꾸준한 노력으로 우수한 연구 성과를 거뒀다”며 “첨단기술 기반의 농업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 스마트팜학과는 디지털농업과 환경제어, 작물모형, 자동화 기술 등 스마트농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 연구를 수행하며 미래 농업을 이끌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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