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미술관, 전주·청주 예술교류전 개최
'기억과 생산' 주제…6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무료 관람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29일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의 '2026 우수기획전시 지원사업'에 선정된 교동미술관이 오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기획전 '기억과 생산: 사라진 자리에서 피어나는 것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주와 청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기억과 경험을 예술로 연결하는 프로젝트형 교류전으로, 두 도시가 지닌 시간성과 변화, 사라짐과 생성의 의미를 동시대 시각예술의 관점에서 조명한다.
전시에는 전주와 청주에서 활동하는 작가 18명이 참여해 회화와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교동미술관 본관 2전시실과 제2관 전시실에서 함께 전시되며, 관람객들은 두 공간을 오가며 작품 간의 관계성과 공간의 서사를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 기간에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참여 작가들이 작품 세계와 창작 경험을 소개하는 아티스트 토크가 열리며,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지를 활용해 전시의 감상을 표현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무료로 운영된다.
이번 전시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우수기획전시 지원사업의 하나로, 민간 문화시설의 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경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간 예술 교류를 통해 서로 다른 기억과 경험이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내는 뜻깊은 전시"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관광객들이 수준 높은 전시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지역 문화예술 공간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전주시 완산구 경기전길 89 교동미술관 본관과 최명희길 25 제2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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