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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문화/공연

전북도립국악원, 창작국악 4년 결산 `아르누보Ⅳ` 공연

판소리와 국악관현악의 만남… 전북 대표 창작 레퍼토리 한자리에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30일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이 4년간 이어온 창작국악 프로젝트의 성과를 집약한 '아르누보Ⅳ'를 무대에 올린다.

전북도립국악원은 오는 7월 10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제53회 정기연주회 '아르누보Ⅳ'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3년부터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공동 기획해온 '아르누보'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로, 그동안 선보인 대표 창작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르누보'는 전북의 대표 문화자산인 판소리를 국악관현악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창작 프로젝트다. 전통의 서사와 음악적 특징을 현대적인 관현악으로 확장해 동시대 관객과 소통하는 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무대에서는 국악관현악 교향시 '적벽', '춘향', '심청', '수궁가'를 비롯해 관현악과 합창, 소리를 결합한 '맥베스'와 '해원' 등 모두 6개 작품이 연주된다. 한국무용과 스포츠댄스, 판소리, 합창이 어우러져 국악관현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악원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공공예술단체가 자체적으로 창작 레퍼토리를 개발하고 축적해 온 성과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전북 창작국악의 경쟁력과 발전 가능성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용탁 예술감독은 "아르누보 시리즈는 전통 판소리를 현대 국악관현악으로 발전시켜 온 대표 창작 프로젝트"라며 "이번 공연이 전북 창작국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1만 원이다. NOL티켓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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