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본청 출입통제 완화… 도민 접근성 높인다
로비 출입통제시스템 철거 완료… "열린 행정·보안 강화 병행"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30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본청 청사의 출입통제 방식을 개선해 민원인과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이는 등 도민 중심의 열린 청사 운영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30일 본청 본관 로비에 설치돼 있던 출입통제시스템 철거를 완료하고, 민원인과 방문객의 청사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출입관리 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교육청은 본관 1층 로비 2곳에 출입통제시스템을 설치해 사전에 등록된 공무원증 소지자만 출입할 수 있도록 운영해 왔다. 민원인은 청사 관리실에서 신분 확인과 방문 목적을 확인한 뒤 출입을 허가받아야 해 접근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교육청은 이번 개선을 통해 로비 출입통제시스템을 철거하고 보다 유연한 출입 환경을 조성했다. 앞으로는 각 부서별 보안관리 체계를 유지하면서 청사 관리실과 안내데스크를 중심으로 방문객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본청 직원은 기존과 같이 등록된 출입증을 통해 청사를 이용하며, 민원인과 일반 방문객은 관리실 또는 안내데스크에서 방문 목적과 해당 부서를 확인한 뒤 안내를 받아 출입하게 된다. 주요 행사나 단체 방문 시에는 주관 부서가 현장 안내를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보안에도 공백이 없도록 집회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비상계획담당관을 중심으로 부서별 방호 인력을 투입해 청사 안전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당선인의 공약과 연계한 열린 행정 구현의 첫 사업 가운데 하나로 추진됐다.
천호성 전북교육감 당선자는 "청사는 도민을 위한 공간인 만큼 불필요한 장벽은 낮추고 필요한 보안은 더욱 책임 있게 관리해야 한다"며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하고 신뢰받는 교육청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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