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관원, 2일부터 정부비축 밀 매입검사
도내 9개 시·군 9344톤 대상… 8월 28일까지 현장 검사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7월 01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오는 2일부터 8월 28일까지 2026년산 국산 밀 정부비축 매입검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첫 검사는 김제시 신안영농조합법인에서 시작되며, 도내 9개 시·군 40개 생산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검사가 진행된다.
전북지역 정부비축 매입 약정 물량은 전국 물량의 41.6%에 해당하는 9344톤으로, 일반 밀 9224톤과 친환경 밀 120톤이다.
매입 대상은 올해 생산된 새금강, 금강, 백강, 황금알 품종으로, 품종순도와 단백질 함량, 회분, 안전성 검사 등 사전 품질조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물량이다. 현장 품위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수분 함량을 12.5% 이하로 건조한 뒤 1000㎏ 단위 대형 포장재에 담아 출하해야 한다.
최종 품질등급은 사전 품질조사와 현장 품위검사 결과를 종합해 1등급과 2등급으로 판정하며 품종과 등급에 따라 매입가격이 차등 적용된다. 일반 제면용 새금강은 1등급 기준 t당 90만원, 제빵용 금강·백강·황금알은 t당 101만5000원에 매입한다. 친환경 밀은 유기농 기준 최고 t당 110만원이 지급된다.
전북농관원은 검사관 대상 기술교육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생산단지를 대상으로 검사 기준과 수확 후 곰팡이독소 저감 방법 등을 사전 안내하는 등 원활한 검사 준비를 마쳤다.
한종현 전북농관원 지원장은 "장마철 습기로 인한 밀 품질 저하를 막기 위해 매입검사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라며 "출하 농가도 검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7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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