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관계중심 생활교육 성찰 워크북` 보급
학교폭력 예방·관계 회복 지원… 초·중·고 맞춤형 4종 제작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01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재발을 예방하고 회복 중심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계중심 생활교육 성찰 워크북'을 개발해 학교 현장에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워크북은 일상적인 갈등이나 경미한 학교폭력 발생 이후 관계 조정과 생활교육을 지원할 자료가 필요하다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제작됐다.
워크북은 학생 발달 단계를 고려해 초등학교용 2종(A형·B형), 중학교용 1종, 고등학교용 1종 등 모두 4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초등학교용은 저학년과 고학년의 인지·정서 발달 수준을 반영해 별도로 제작했다.
또 학교 현장에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교사용 안내서와 학생용 활동지로 구분했다. 교사용은 관계 회복 활동과 지도 방법을 중심으로, 학생용은 학급과 상담실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천형 활동 자료로 구성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워크북이 처벌 중심의 생활지도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갈등을 성찰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생활교육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미정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갈등 해결의 핵심은 아이들의 관계를 건강하게 회복시키는 것"이라며 "성찰 워크북이 학교 현장에서 회복과 성찰 중심 생활교육을 실천하는 데 든든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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