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제조업 AI 전환 속도 낸다…전북중기청, 스마트제조 혁신 해법 모색
스마트제조기술기업협의회 간담회 개최…AX 도입 애로 청취·AI 활용 사례 공유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7월 02일
전북지역 중소 제조기업의 인공지능(AI) 기반 제조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유관기관, 기술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 애로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일 전북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기술기업 전북지역협의회와 함께 전북중기청에서 '전북지역 중소기업 AX(인공지능 전환) 간담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출범한 스마트제조기술기업 전북지역협의회 회원사를 중심으로 스마트공장 보급과 제조혁신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AI 기반 제조혁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장상만 전북중기청장을 비롯해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와 협의회 회원사, AI 전문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 기업들은 제조현장의 디지털 전환(DX)과 AI 전환(AX)이 확산되고 있지만 전문인력 부족과 높은 구축 비용, 데이터 확보의 어려움 등이 스마트 제조 확산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스마트공장 기술공급기업들은 중소 제조기업의 AI 도입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현장에 적용할 전문인력과 기술지원 체계가 부족한 만큼 정부 차원의 맞춤형 지원 확대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전북중기청과 전북테크노파크는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기업들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 확대하기로 했다.
이어 열린 기술교류 세미나에서는 국내 최초 B2B AI 분야 코스닥 상장사인 ㈜심플랫폼이 제조현장의 AI 전환 사례를 소개했다.
심플랫폼은 제조기업이 AI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데이터 부족과 AI 전문인력 부재,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제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전형 AI 도입 전략과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참석 기업들은 실제 제조공정에서 활용 가능한 AI 플랫폼 구축 사례와 생산성 향상 방안 등을 공유하며 기술 협력 확대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전북중기청은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단순한 디지털화 수준을 넘어 AI를 활용한 생산혁신이 필수적인 만큼 지역 제조기업의 AX 전환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장상만 전북중기청장은 "전북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를 접목한 제조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간담회가 지역 스마트제조기술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중소 제조기업의 AI 전환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중기청과 전북테크노파크는 스마트제조기술기업 전북지역협의회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기술교류와 최신 AI 기술 세미나를 이어가는 한편, 지역 제조기업의 AX 전환을 지원하는 협력 네트워크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7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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