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지사, 새만금·국가예산 투트랙 행보…성장동력 확보 총력
새만금개발청장과 첫 회동 이어 기재부·산업부 방문…현대차 협의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02일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취임 직후 새만금개발청과 협력체계를 구축한 데 이어 중앙부처를 찾아 국가예산 확보와 미래산업 육성에 나서는 등 전북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이 지사는 2일 도청에서 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과 첫 공식 간담회를 갖고 현대자동차 새만금 투자 후속 지원과 새만금 개발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현대차 투자가 지역기업 참여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후속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업용지와 전력·용수, 교통·물류 기반시설 확충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또 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 과정에서도 변화된 산업환경과 투자 수요를 반영해 기업 활동 기반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 지사는 이어 취임 후 첫 중앙부처 일정으로 기획예산처와 산업통상부를 잇달아 방문해 내년도 국가예산과 미래 성장전략을 정부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기획예산처에서는 새만금항 신항 접안시설 및 배후부지 재정사업 전환, 새만금 국가정원 조성, 새만금 산업단지 임대용지 국비 지원 확대, 로봇부품 클러스터 구축, 새만금 남북3축 도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전북권 산재전문병원 건립 등 핵심 현안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
산업통상부에서는 정부의 '5극3특 성장엔진' 정책에 전북의 첨단로봇과 농생명바이오 산업이 핵심 성장축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를 진행했다.
이원택 지사는 "새만금은 전북 발전의 핵심 축인 만큼 현대차 투자를 마중물로 지역기업 참여와 후속 투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가예산 확보와 미래산업 육성을 통해 전북의 성장 기반을 더욱 탄탄히 만들겠다"고 말했다./송효철 기자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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