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북문에 노상주차장 84면 조성
8월 준공 후 시범운영… 10월부터 유료, 주차난 해소 기대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7월 09일
전주시가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서부신시가지 전북특별자치도청 북문 일대에 대규모 노상주차장을 조성한다. 전주시는 완산구 효자동3가 마전들로 전북특별자치도청 북문 구간에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84면 규모의 유료 노상주차장을 조성하고 오는 10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공사에 착수했으며 오는 8월 준공 후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차장이 들어서는 마전들로는 전북특별자치도청과 상업시설이 밀집한 서부신시가지 중심부로, 민원인과 방문객이 많아 상습적인 주차난과 불법 주정차가 이어져 왔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효자동2가 공한지에 312면 규모의 무료 공영주차장을 개방한 데 이어 이번에는 도청 북문 도로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추가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도청 북1문과 북2문을 연결하는 도로 여유 공간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토지 매입 없이 추진돼 사업 효율성을 높였다. 주차선 설치와 함께 CCTV도 설치해 이용객 안전과 시설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는 노상주차장이 조성되면 불법 주정차 차량이 공영주차장으로 유도돼 차량 통행과 보행환경이 개선되고, 도청 민원인과 인근 상가 이용객들의 주차 편의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차요금은 전주시 주차장 조례에 따라 최초 30분 700원, 이후 15분마다 350원이 부과된다. 이는 인근 서부신시가지 공영주차장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백미영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도청 북문 일대는 민원인과 시민들의 주차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이라며 "이번 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차난을 완화하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7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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