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여름철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 집중 방역
일본뇌염 · 말라리아 대비 생활권 중심 방역 강화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7월 21일
전주시가 일본뇌염과 말라리아 등 여름철 모기매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생활권 중심의 집중 방역에 나섰다. 전주시보건소는 전국적으로 일본뇌염 경보와 말라리아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최근 전북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채집된 모기의 병원체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확인됐다. 시는 방역기동반 5명과 동방역반 39명, 초미립 연무소독 차량 7대를 운영하며 하천변과 공원, 주택 밀집지역, 골목길 등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민원 발생 지역에 대해서도 신속한 현장 방역을 이어가고 있다. 또 한옥마을과 덕진공원 등 8곳에 설치된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MS)를 활용해 모기 발생 밀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방역지리정보시스템(GIS)과 연계한 데이터 기반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6월 빈집 1,792곳 주변 등 취약지역에서 모두 3,024건의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방역 관련 민원 195건을 처리했다. 유충구제 작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장마 종료 이후 모기 개체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빈집 주변 등 취약지역에 대한 추가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방역과 함께 시민들의 개인 예방수칙 실천이 중요하다"며 "집 주변의 고인 물을 제거하고 야간 야외활동 시에는 긴소매 옷 착용과 모기 기피제 사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7월 21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