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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민선 9기 첫 정무라인 3인방 완성…정무수석에 박승대

박승대·이정린·백영규 임용…국회·도의회·지역사회 잇는 협력체계 구축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03일
전북특별자치도가 민선 9기 도정 운영을 뒷받침할 첫 정무라인 인선을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정무 기능 강화에 나섰다.

전북도는 지난 31일 박승대 정무수석과 이정린 정책협력관, 백영규 정무보좌관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도정 핵심 현안 해결과 대외 협력 강화를 위한 정무 체제를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선은 국회와 중앙정부, 전북도의회,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민선 9기 주요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정무수석에는 박승대 전 전북대학교 특임교수가 임명됐다. 박 정무수석은 국회 정동영 의원실 수석보좌관을 지내며 중앙정치와 국회 업무를 두루 경험한 정무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앞으로 국가예산 확보와 중앙정부 협력, 국회 대응, 주요 현안 조정 등 도정 전반의 정무 기능을 총괄하게 된다.

정책협력관에는 이정린 전 전북도의원이 발탁됐다. 이 협력관은 제6·7대 남원시의원과 제11·12대 전북도의원을 역임한 지방의회 경험을 바탕으로 도의회와 시·군, 정치권 간 정책 협력과 소통 창구 역할을 맡는다.

정무보좌관에는 백영규 전 전주시의원이 임명됐다. 백 보좌관은 제10·11대 전주시의원과 전북광역자활센터장을 지낸 경험을 살려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민생 현안 대응, 정무 실무 지원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원택 도지사는 이날 임용장 수여식에서 신임 정무라인에게 "도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중앙정부와 정치권,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도정 현안을 차질 없이 해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새만금 개발과 국가예산 확보, 국립의전원 설립, 첨단산업 육성 등 민선 9기 핵심 과제의 성과를 위해 정무라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북도는 이번 인선을 통해 국회와 중앙정부, 지방의회,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도정 추진 동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가예산 확보와 대형 국책사업 유치, 새만금 사업 추진 등 주요 현안에서 정무라인의 역할이 한층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송효철 기자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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