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지사, 간부회의 첫 생중계…˝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도정 실현˝
민선 9기 첫 결재사항 시범 운영…청년정책·폭염 대응·새만금 현안 직접 점검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03일
전북특별자치도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간부회의를 도민에게 생중계하며 열린 행정과 소통 중심 도정 운영에 본격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3일 이원택 도지사 주재로 열린 8월 간부회의를 시범 생중계하고 청년정책과 민생안전, 문화산업, 새만금 개발 등 주요 도정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간부회의 생중계는 민선 9기 1호 결재사항으로, 도민에게 정책 결정 과정을 공개해 알권리를 보장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지사는 "이번 회의는 도정 현안을 둘러싼 고민을 도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도민과 함께 도정을 만들어 가겠다는 약속을 실천하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 정책의 실효성 강화가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이 지사는 취업과 창업 정책을 구분해 청년들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정책 시행 이후에는 성과를 분석해 지속적으로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대응도 강조했다. 이 지사는 고령층의 생활 패턴을 고려한 시간대별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병원 동행과 긴급 돌봄 등 맞춤형 지원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할 것을 지시했다.
문화산업 분야에서는 콘텐츠 기업뿐 아니라 문화예술인까지 포함하는 '문화특화기업 성장사다리' 구축을 주문했다.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고 이를 내년도 사업과 예산에 적극 반영할 것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 과정에서 공업용수와 발전시설, 폐수처리 등 전북의 핵심 현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고, 최근 도의회 업무보고 과정에서 제시된 의견에 대한 후속 조치도 철저히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이원택 도지사는 "간부회의 생중계는 도민과 함께 도정을 만들어 가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도민의 안전과 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속도감 있게 도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송효철 기자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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