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학생의원, 국회·DMZ 찾아 자치역량 키운다
도·지역 학생의회 54명 연합 워크숍…의정활동 교류·평화 감수성 함양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11일
전북지역 학생의원들이 국회와 비무장지대(DMZ)를 찾아 의정활동을 교류하고 평화 감수성과 리더십을 키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과 경기도 파주시 미래교육캠퍼스, DMZ 일원에서 ‘2026 전북-지역학생의회 연합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각 교육지원청을 대표하는 지역학생의회 의장단 12명과 전북학생의회 학생의원 30명, 협력교원 등 총 54명이 참여한다. 상반기 의정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첫날 학생들은 국회박물관과 본회의장을 견학하고 국회의원의 역할을 모의 체험하며 국민주권과 의회의 기능을 살펴봤다.
이어 미래교육파주캠퍼스에서 전북학생의원과 지역학생의원들이 상반기 의정활동을 공유하고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하반기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혐오·차별 표현을 예방하기 위한 학생의회 차원의 대응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둘째 날에는 미군 주둔기지였던 캠프 그리브스 등 DMZ 일원을 문화해설사와 함께 탐방한다. 학생들은 분단의 역사를 현장에서 살펴보며 평화와 안보, 환경, 공존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진로와 꿈을 고민할 수 있도록 뮤지컬 ‘매드 해터’ 관람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정미정 전북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지역 간 의정활동 교류를 통해 학생자치의 안정적인 토대를 구축하고 학생의원들이 기본 소양과 전문성, 자율성을 키워나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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