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캄보디아에 선진 간호술기 전수
IU 간호학과 학생 30명 실무교육…글로벌 의료협력 확대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11일
예수병원이 캄보디아 현지 예비 간호사들에게 선진 간호 실무기술을 전수하며 글로벌 의료인력 양성과 국제 의료협력 확대에 나섰다.
예수병원은 지난 7일 캄보디아 프놈펜 센속 IU병원 내 캄보디아 예수병원에서 캄보디아 국제대학(IU) 간호학과 4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간호 술기 특별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을 위해 예수병원 본원 간호국은 안윤정 교육과장을 비롯해 이강신 수간호사, 김춘애 책임간호사, 최유정 간호사, 서현정 교수 등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을 현지에 파견했다.
교육은 실제 의료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핵심 간호술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구인두·비인두·기관내관·기관절개관 흡인 간호와 말초 정맥주사 삽입·제거 등 정맥요법, 유치도뇨관 삽입 등을 배우고 한국 강사진의 시연에 이어 직접 반복 실습하며 실무 역량을 높였다.
안윤정 교육과장은 “캄보디아 학생들의 배우고자 하는 열정과 진지한 태도가 인상 깊었다”며 “이번 실습이 IU 간호학과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이튿날에는 예수병원 강사진과 IU 간호학과 교수진이 간담회를 열어 양국의 간호교육 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교육과 협력 프로그램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예수병원과 캄보디아 IU는 지난해 9월 재활의학 분야 최신 치료 세미나에 이어 올해 3월 소화기·간 악성종양 내시경 및 인터벤션 세미나를 공동 개최하는 등 의료·학술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예수병원은 앞으로도 현지 의료·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캄보디아 의료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현지 한인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제 의료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송효철 기자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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