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환자·의료진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의료’
제19회 환자안전의 날…체험형 프로그램·안전교육 실시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19일
전북대학교병원이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 참여하는 환자안전 활동을 통해 병원 내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평생 건강을 지키는 안전한 의료’를 주제로 ‘제19회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처음 시작된 환자안전의 날은 의료진과 직원들이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의료현장에서 지속적인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매년 마련되고 있다. 올해는 호흡기전문질환센터와 어린이병원을 잇는 연결복도와 모악홀 등에서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장에서는 환자안전 챌린지를 비롯해 환자안전 OX 퀴즈, 수술·시술 부위 표시 게임, 낙상 예방 퀴즈 등이 진행됐다. 특히 수술·시술 부위 표시 게임은 정확한 환자와 수술 부위를 확인하는 절차를 체험하도록 구성해 의료현장에서 기본적인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모악홀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부서별 환자안전 활동 우수사례를 시상하고 상반기 환자안전지킴이 챔피언 사례를 공유하는 등 현장에서 추진한 안전관리 성과도 소개됐다.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병행됐다. 외래와 병동에서 정확한 환자 확인과 낙상 예방 행동수칙, 투약 시 확인사항 등 진료와 입원 과정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전북대병원은 환자안전이 의료진의 노력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관련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양종철 병원장은 “환자안전은 특정 부서나 개인만의 과제가 아니라 병원 구성원 모두가 실천해야 할 가장 중요한 핵심 가치”라며 “환자와 보호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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