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선도농업인 600명 한자리…농업 경쟁력·농가소득 확대 다짐
새농민 전북도회 한마음 전진대회…영농기술 확산·농촌 활력 역할 강화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8월 23일
농업 생산비 상승과 기후변화 등으로 농촌의 경영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가운데 전북지역 선도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확대를 위한 역할을 다짐했다.
전북농협은 한국새농민 전북특별자치도회가 21일 장수군종합실내체육관에서 ‘2026년 한국새농민 전북특별자치도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민선식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과 도의원, 장수군·장수군의회 관계자, 새농민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새농민 회원들은 농업 현장에서 축적한 영농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농업기술을 도입하고 지역 농업인에게 이를 확산하는 선도농업인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생산비 증가 등 농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현장 중심의 기술 공유와 농가 경영 개선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번 대회도 단순한 회원 화합을 넘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촌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현장 농업인 간 교류에 초점을 맞췄다. 우수회원 표창을 비롯해 사랑의 쌀 전달식, 장수군수 새농민 명예회원패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회원들은 영농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공유하고 농업·농촌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선도농업인의 역할을 되새겼다. 회원 노래경연 등 화합 프로그램도 마련해 지역과 품목을 넘어 농업인 간 교류를 확대했다.
전북농협도 새농민 회원들과 연계를 강화해 영농기술 확산과 농업인 소득 증대, 농촌 활력 제고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김성훈 전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오랜 시간 농업 현장의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농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온 새농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업인의 소득과 삶의 질을 높이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강희 한국새농민 전북특별자치도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의 근간을 지키며 새로운 영농기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농업인으로서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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