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 해양건설공학과, 새만금 시대 전문인력 키운다
19명 정원에 교수 5명 ‘밀착 교육’…해양·항만·지반 등 현장형 인재 양성 스마트항만·해상풍력 등 서해안 개발 확대 속 전문인력 수요 대응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27일
새만금 개발과 스마트항만, 해상풍력 등 서해안권을 중심으로 해양개발 사업이 확대되면서 관련 전문인력 양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립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건설공학과는 해양·항만·연안부터 지반·측량·건설 분야까지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해양건설공학과는 정원 19명에 교수 5명으로 운영되는 소규모 학과다. 학생별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밀착형 교육과 전공 이론을 산업현장과 연결하는 실무교육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교육 분야도 해양공학과 항만·연안공학, 토질·기초공학, 측량 및 공간정보, 구조공학, 암반공학 등으로 폭넓다. 특히 새만금 개발을 비롯해 스마트항만 구축과 해상풍력단지 조성 등 지역에서 진행되는 해양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와 조사, 시공, 안전관리 등을 연계해 교육하고 있다.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국가기술자격 취득 지원도 병행한다. 토목기사와 지적기사, 화약기사, 해양조사기사 등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교수 연구실 연구생으로 참여해 실제 연구과제와 실험, 현장조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설계·엔지니어링 기업과 해양·건설 관련 산업체를 비롯해 토목 설계·시공, 측량·공간정보, 지반 및 구조물 안전관리 분야 등으로 진출하고 있다.
학과 교수진은 “항만과 연안, 에너지, 공간정보, 구조물 안전 등이 결합된 해양산업은 미래 핵심 산업 가운데 하나”라며 “소규모 학과의 장점을 살려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 엔지니어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국립군산대 해양건설공학과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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