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예술인 한자리에…제65회 전라예술제 9월 5일 개막
전라감영 퍼레이드·개막공연으로 축제 시작…공연·전시·영화 등 11일간 풍성 ‘전북의 미래, 예술의 힘으로!’…10개 협회·13개 시군예총 참여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30일
전북을 대표하는 종합 문화예술축제인 ‘제65회 전라예술제’가 오는 9월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전주 일원에서 펼쳐진다.
한국예총 전라북도지회 연합회가 주최하고 전북예총 10개 협회와 13개 시·군예총이 주관하는 올해 예술제는 ‘전북의 미래, 예술의 힘으로!’를 슬로건으로 개막행사를 비롯해 국악과 연극, 음악, 무용, 영화, 미술, 사진, 건축, 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축제의 시작은 전라감영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첫날인 5일 오전 10시 전주시청을 출발해 전라감영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오전 11시 전라감영에서 공식 개막식이 진행된다.
이어 오전 11시 30분 국악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낮 12시 30분 전주예총·전남예총 연합공연, 오후 1시 20분 전북연예예술인협회 공연, 오후 3시 전주예총 합동공연, 오후 4시 11개 시·군예총 합동공연이 잇달아 펼쳐진다. 지역과 장르의 경계를 넘어 예술인들이 함께 꾸미는 무대로 축제 첫날을 채운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장르별 공연은 명인홀에서 진행되며 9일 오후 7시 30분 연극협회를 시작으로 12일 오후 7시 30분 음악협회, 13일 오후 7시 무용협회가 각각 무대에 올라 작품을 선보인다.
영화인협회가 마련한 상영 프로그램은 12일 오전 10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 중회의실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미술과 사진, 건축, 문학을 아우르는 전시행사는 11일부터 15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관 2·3층에서 진행된다. 전시 개막을 알리는 오픈식은 11일 오후 2시에 열린다.
특히 올해 전라예술제는 전북지역 예술인뿐만 아니라 전남지역 예술인과의 교류 무대를 마련하고 시·군예총이 함께 참여하면서 지역과 장르를 아우르는 종합예술제의 의미를 살릴 예정이다.
올해로 65회를 맞은 전라예술제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전북의 대표 문화예술 행사로,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도민과 공유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는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후원한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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