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열린 도지사실 첫 가동...소통행보
이원택 지사, 도민 10명과 정책·생활현안 논의…25건 접수 10개 선정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02일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직접 도지사를 만나 정책을 제안하고 생활 속 현안의 해결책을 논의하는 ‘열린 도지사실’을 처음 가동했다.
전북도는 2일 도청 1층 열린 도지사실에서 이원택 도지사와 도민, 관계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도지사실’을 시범 운영했다.
민선 9기 새로운 소통 창구로 마련된 열린 도지사실은 단순 민원 접수에 그치지 않고 도민의 정책 제안과 현장 목소리를 도지사가 직접 듣고 담당 부서와 해결 방안을 찾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도는 지난달 3일부터 1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모두 25건의 의견을 접수했다. 이후 소관 실·국 검토를 거쳐 직접 대화의 필요성과 시급성, 제안의 구체성 등을 기준으로 10건을 대면 안건으로 선정했다.
이날 도민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수면어류 홍보 확대와 교통환경 개선, 전북 바이오기업 허브 구축, 전북형 병원동행·생활동행 도입, 청년 체감형 정책 등이 논의됐다.
무형유산 전승체계 개선과 사회적기업 공공구매 지원 확대, 남원 람천 국가하천 승격, 가야문화유산 관광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제안도 테이블에 올랐다.
특히 전북도는 소통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해 도민들에게 공개했다. 대면 안건에 포함되지 않은 제안도 소관 부서가 별도로 검토해 신청인에게 답변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사안은 후속 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원택 지사는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도정의 핵심”이라며 “현장에서 나온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져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송효철 기자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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