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포항 잡고 상위권 추격 고삐 죈다
5일 전주성서 27라운드 격돌…시즌 포항전 3연승 도전 강상윤 K리그1 통산 100경기 출전 기념 시상식도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03일
전북현대가 안방에서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 최근 다소 주춤했던 흐름을 끊고 상위권 경쟁에 다시 불을 붙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북현대모터스FC는 오는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현재 10승 9무 7패, 승점 39점으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는 1승 2무 2패로 상승세가 다소 꺾였지만, 올 시즌 26경기에서 23실점만 허용하며 리그 두 번째로 적은 실점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수비력을 유지하고 있다.
관건은 공격력 회복이다. 전북은 현재까지 32골을 기록해 리그 득점 5위에 머물고 있다. 선두권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서는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공격에서 해결책을 만들어내는 것이 필요하다.
상대 포항은 10승 5무 11패, 승점 35점으로 6위에 올라 있다. 전북과의 승점 차가 4점에 불과해 이번 맞대결 결과에 따라 상위권 판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전북은 올 시즌 포항과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홈 팬들 앞에서 다시 한번 포항을 제압해 상대전적 우위를 이어가는 동시에 시즌 포항전 3연승을 완성한다는 각오다.
경기 전에는 전북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강상윤의 K리그1 통산 100경기 출전을 기념하는 시상식도 열린다.
팬들을 위한 행사도 마련된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K리그 X 산리오캐릭터즈’ 팝업스토어와 이벤트 부스가 운영되며 인기 캐릭터 포차코를 활용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진안군과 연계한 진안홍삼축제 홍보 부스도 마련해 지역 축제를 알리고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도현 전북현대 단장은 “최근 경기에서 아쉬운 결과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선수단 모두가 경기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며 “홈 팬들 앞에서 준비한 모습을 최대한 보여드리고 경기 종료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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